[춘천 짬뽕 맛집] 장은짬뽕 – 짬뽕과 고기탕수육의 완벽한 조합!
춘천 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보통 닭갈비나 막국수가 대표적이죠. 그런데 이번에 새로운 맛집을 발견했어요. 바로 장은짬뽕이라는 곳인데요, 짬뽕과 고기탕수육이 정말 예술이더라고요. 직접 다녀온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드릴게요.
깔끔한 외관, 아늑한 내부
장은짬뽕은 주택가 사이에 조용히 자리 잡고 있었어요. 멀리서 보면 평범해 보이지만 가까이 가보면 입구도 깔끔하고, 내부는 넓진 않지만 아늑하게 잘 정돈돼 있었어요. 테이블 간 간격도 적당해서 불편하지 않았고, 혼밥하기에도, 가족 외식하기에도 무난한 분위기였어요.
제가 도착한 시간은 평일 오후 1시쯤이었는데도 손님이 꽤 많더라고요. 그만큼 맛집으로 소문이 났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대표 메뉴인 ‘짬뽕’부터 주문!
짬뽕을 시키자마자 강렬한 불향이 먼저 코를 찔렀어요. 국물 색깔도 붉고 진해서 벌써부터 군침이 돌더라고요. 한 숟갈 떠서 국물을 맛보니, 와... 이건 진짜 제대로입니다. 단순히 맵기만 한 국물이 아니라, 돼지뼈와 해산물, 각종 채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깊은 맛이에요.
면발은 쫄깃하고 탱탱했어요. 면과 국물이 잘 어우러져서 먹는 내내 만족감이 컸습니다. 안에 들어간 해산물도 아낌없이 들어가 있어서 씹는 맛까지 풍부했어요.
짬뽕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추천드릴 수 있는 퀄리티예요.
그리고 대망의 ‘고기탕수육’
짬뽕만으로도 충분했지만, 여긴 고기탕수육도 꼭 맛봐야 한다는 소문을 듣고 함께 주문했어요. 고기가 큼직큼직하고 튀김옷은 바삭한데, 기름지지 않고 담백하더라고요. 특히 고기 잡내가 전혀 없어서 입에서 살살 녹는 느낌이었어요.
소스는 전형적인 새콤달콤 소스인데, 너무 묽지 않고 걸쭉해서 튀김에 잘 스며들더라고요. 양파, 당근, 오이 같은 야채도 푸짐하게 들어 있어 아삭아삭한 식감도 좋았고요.
짬뽕의 칼칼함과 탕수육의 달콤함이 정말 잘 어울려서, 둘이 먹다 하나 기절해도 모를 조합이었습니다.
서비스와 전체적인 만족도
기본 반찬은 단무지와 깍두기 정도로 심플했지만, 워낙 메인 음식 맛이 강렬해서 부족하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음식이 나오는 속도도 빠르고,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친절해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영업정보 및 방문 팁
-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8시 (14:30 ~ 16:00 브레이크 타임,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가능)
- 휴무일: 매주 월요일
- 주차: 별도 주차장은 없지만 인근 골목 주차 가능
점심시간에는 대기 손님도 있을 수 있으니,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마무리하며
춘천에서 짬뽕이 이렇게 맛있을 줄은 정말 몰랐어요. 특히 고기탕수육은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춘천에 오게 된다면 무조건 재방문 의사 있어요!
짬뽕 좋아하시는 분, 깔끔한 고기탕수육 찾는 분들께 진심으로 추천드리는 곳이에요. 장은짬뽕, 이름 꼭 기억해두세요!
📍 장은짬뽕 위치 보기 (네이버 지도)
📸 사진은 다음 방문 때 더 많이 찍어서 추가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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