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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매드

블랙컴뱃 시라소니 VS 맨티스(1)

by 캡틴육수 2024. 5. 30.

 

지난 2024년 5월 25일

유튜브 블랙컴뱃에서 맨티스 윤다원 선수와

춘천 팀매드 시라소니 방성혁 선수의 메인이벤트가 있었습니다!!!

 

https://youtu.be/gLfE3un3Nxw?si=n_rybf7S15RjEXh_

 

팀매드 수장 양성훈 감독님의 유튜브, 양감독TV에도 출연했었죠?!

 

방성혁 선수는 2001년 1월 26일 생으로 

저와는 12살 차이에 띠동갑 입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 운동도 하고

제주도도 다녀오고 맞기도(?) 하면서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프로로 데뷔하면서 시라소니라는 링네임을 갖고 있어요!

 

예전에 강제로(?) 제 글러브와 도복에

사인 세례를 당하고 받았었는데 과연...?

이 사인의 가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지켜보시죠 ^^

 

 

낮에는 선수부와 PT를 받고

저녁에는 저와 함께 체력미트 및 파워미트를 쳤습니다!

 

원래는 춘천대장 지혁민 선수와 함께 운동을 해야하는데

지혁민 선수가 운동 중 부상으로 회복에 전념하면서

그나마 함께 운동해 온 제가 (강제로) 미트를 받게 되었어요^^

 

워낙 강력해서 미트 받는 것 만으로도 저 또한 땀 범벅이 되었지요...

그리고 미트 받는 근육들도 강해지더라구요...?

 

 

한가지 이상한 점은...

일반인인데... 직장인인데... 세컨인데

왜 저도 같이 훈련을 해야하는 걸까요...?

웨이트에... 버피에...

그리고 다쳤으면 쉬지, 춘천대장은 와서 왜 운동을 시키는걸까요...?

 

 

주말에도 나와서 함께 훈련하고

다같이 인증샷도 찰칵! 찰칵!!!

혁민이가 저렴하고 맛있는 고깃집을 추천해줘서

시합 잘 하라는 의미로 제가 고기를 쐈네요 ㅎㅎㅎ

스폰 티셔츠 제작하느라 정신없는 주인공!

카메라는 놓치지 않는 춘천대장^^

 

 

어린이날 대체 휴일이던 연휴에도

함께 나와서 체력미트, 파워미트를 쳤습니다!

이 날 컨디션이 좋았는지 파워미트를 5분 5라운드 쳤어요^^

그리고 뭐할지를 물어보았는데...

 

 

 

마이마운틴 경사 35도, 속도 6Km/h로

1분씩 3라운드 하자더군요...

 

영상으로 느려보이지만 경사가 35도 있어서 매우 힘듭니다.

처음에는 할만한데 어느순가 갑자기 근육통과 호흡이 가빠져요!

그리고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웨이트와는 다른,

점점 더 강해지고 지속되는 근육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 머신을 성혁이는 한번에 3분을 뛰었습니다!!!

다 뛰고는 4분도 거뜬하겠다고 하네요.... 괴물...

 

저는 3라운드 째 영상인데

누가 그러더라구요, 마이마운틴하면 인간의 삶을 볼 수 있다구요...

저는 점점 늙어가며 최후를 맞이했네요^^

영상 두개를 같이 켜서 보면 한결같은 성혁이와 점점 등이 굽는 저를 볼 수 있어요 ^^

 

운동 끝났으면 인증샷은 필수죠 ^^

근육이 쫙쫙 갈라진 흑돌 방씨,

둥글둥글 포동포동 백돌 최씨^^

 

 

미트를 쉬는 날에는 함께 러닝을 뛰었습니다!

코치는 자전거나 오토바이 타고 뛰지 않냐니까,

그건 관장님만 되고 형은 뛰어야 한다며... 뛰었습니다...

저는 죽는 줄 알았는데 하나도 안힘들다네요^^

그래그래... 너만 강하면 돼... 난 힘들어...

 

 

붓다베이비 커먼데이...부처님 오신 날이자

스승의 날인 휴일에도 모여서

체력 훈련 후, 돌아가며 성혁이와 스파링을 했습니다!

3명이 피를 보고나서 운동이 끝났네요 ^^

(자기 복근 안나온다고 비키라며 제 머리를...)

 

 

에어컨 수리 때문에 먼저 집에 왔는데

성혁이가 우리집에서 고기 먹기로 했다며

고기와 장을 봐서 우리집으로 온 관원들(누가 허락했는데...?)

고기를 성혁이가 사와서 납득했어요^^

성혁이 감량이 잘 되고 있어서 맘편히 먹어도 되는 날이었네요!

덕분에 고기 잘~ 먹었습니다^^

 

 

마지막 주는 감량 및 컨디셔닝 시간을 가졌어요~!

미트 대신 런닝을 하자며 끌려갔는데 네...? 몇키로요??? 10Km??!?!

1번 뛰어봐서 걱정이 앞섰지만 방 선수가 옆에서 잘 이끌어주고

뒤에서 지 선수가 조절해줘서 10Km 완주 잘 했네요!

그치만... 혼자 뛰었다면 더 빠르고 효과적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음날도 런닝을 하자는데

저는 근육통으로 못뛰겠다하고

카카오 자전거로 함께 했습니다 ㅎㅎㅎ

컨디셔닝과 함께 멘탈 트레이닝을 함께 마치며

맨티스전 출격준비 완료!!!

시라소니 가즈아!!!

 

마지막은 레고랜드 넘어가는 다리가 이뻐서

둘이 돌아오는 길에 이쁘다 하며 찍은 영상입니다^^

다음 글에서 시합 전부터 시합 후 까지 글을 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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