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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무릎 통증과 예방법

by 캡틴육수 2022. 12. 2.

서론

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불과 하루 이틀만에 온화한 가을 날씨에서 매섭게 추운 겨울 날씨로 변화했다. 갑작스러운 기온의 변화는 호흡기 질환 뿐만 아니라 근육과 관절에도 큰 영향을 준다. 날씨가 추워지면 무릎이 시리다라는 말을 듣곤 하는데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  추운 날씨에는 혈관이 수축되고 척추와 관절 주변의 근육 및 인대 등 몸을 뻣뻣하게 만들다보니 평소와 같은 움직임, 운동이라 하더라도 다칠 수 있는 확률이 더 높아진다. 그리고 신체 대사량이 낮아지는 밤에는 무릎으로 가는 영양분과 통증 완화 물질의 전달이 줄게 되어, 낮에는 인지하지 못한 통증도 밤에는 예민하고 아프게 느끼게 되는 것이다.

무릎 통증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무릎 통증

무릎 통증에는 퇴행성 관절염, 십자인대 파열, 점액낭염, 활액막염 등 다양한 원인들이 있다. 이중 언급한 통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먼저, 퇴행성 관절염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무릎 통증이다. 무릎을 자주 사용하면서 연골이 닳고 손상되어 발생한다. 보통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 앓고 있는 통증 중 하나다. 그리고 밤에 통증을 더 자주 느낄 수 있다.

  두 번째로 십자인대 파열이다. 십자인대는 무릎 전방과 후방에 X자 모양으로 무릎 관절을 지탱해주는 인대다. 심자인대 파열은 무리한 운동으로 많이 발생한다. 십자인대가 파열되면 무릎이 붓고 통증이 발생하지만 심하지 않은 경우 냉·온 찜질과 휴식으로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계속해서 진행되거나 심하게 다쳤을 경우에는 수술까지 진행될 수 있다.

  세 번째는 점액낭염이다. 점액낭은 무릎 뿐만 아니라 모든 관절에 존재하며 관절을 부드럽게하고 보호해주는 점액이 들어있는 주머니다. 관절을 반복, 지나치게 사용하거나 장시간 걷게될 경우 점액낭에 염증이 발생하고 점액 양이 많아져서 붓고 통증을 유발한다.

  마지막으로 활액막염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무릎에 물 찼다고 하는 증상이다. 무릎 관절을 부드럽게 도와주고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활액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통증을 유발한다. 무릎 전체적으로 붓고 열감과 함께 구부리는 것 조차 어렵다.

 

예방법

예방법에는 늘 운동과 스트레칭이 중요하다.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있다면 중간 중간 관절 스트레칭을 해어야 한다. 그리고 무릎 주변 근육과 허벅지 근육을 강화해주는 것이 좋다. 근육이 부족하면 순전히 관절과 연골만 사용하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무리한 고중량 운동은 오히려 무릎 건강을 해친다. 각자 능력에 맞는 운동을 주기적으로 해주어야 한다. 

  두 번째로  무릎에 부담을 주는 자세를 피하는 것이다. 무릎을 꿇는 자세보다는 의자나 쇼파에 앉고 짝다리 자세를 피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통증이 적거나 없다 하더라도 스트레칭과 함께 무릎 찜질을 해주면 좋다. 무릎이 경직되는 것을 완화시켜주고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마무리

무릎은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더 자주 사용하고 우리 몸 전체를 지탱하고 있다보니 손상에 노출되어 있다. 당연한 우리의 걷는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릎 관리가 중요하다. 평소 바른 자세와 작은 관심으로도 우리의 일상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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