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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손가락 관절염 증상 및 예방법

by 캡틴육수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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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필자는 취미생활로 주짓수를 하고 있다. 주짓수는 상대의 도복 깃을 잡고 당기고 미는 상황이 많은 운동이다. 도복 깃을 잡고 당기거나 밀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손가락 마디에 통증을 느끼기도 하고 부어서 마디 모양이 바뀐 적도 있다. 그러다보니 20대 30대 젊은 나이임에도 주짓수로 인해 손가락 관절염을 앓는 사람들이 여럿 생기게 된다. 필자도 손가락 마디가 붓고 통증이 생겨 한동안은 테이핑을 하고 운동을 한 적이 있다. 직업 특성상 손을 많이 쓰는 직업이나 집안일을 자주 하다보면 손가락 마디에 통증을 느끼고 육안으로 보기에도 손가락 마디가 붓게 된다. 이를 손가락 관절염이라고 칭하는데 그 증상은 어떠하고 예방법과 치료법은 어떠한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초기증상

초기증상으로는 세가지를 볼 수 있다. 먼저 손가락마디에 통증을 느끼고 육안으로도 확인 가능할 정도로 붓는다. 통증이 약하고 일시적이다보니 괜찮겠지하고 지나치기가 쉽다. 하지만 이것은 손가락 퇴행성 관절염의 초기증상으로 손가락을 사용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번째 증상으로 손가락 끝마디에 통증을 느끼거나 특정 손가락에서만 통증을 느끼는 경우다. 주로 사용하는 손가락의 연골이 퇴행성으로 닳거나 손상되어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한다. 

세번째로 손가락관절염이 더 악화되면 낮보다 야간에 통증이 더 심해진다.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이 염증 부위와 싸우면서 통증이 발생하는데 야간에는 낮보다 활동량이 적어서 관절 주위에 근육 활동량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통증을 더욱 민감하게 느끼게 된다.

 

예방법

손가락관절염 예방법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손가락의 과도한 사용을 줄이는 것이다. 하지만 직업 특성상, 매일해야하는 집안일 등 줄이는 것이 실질적으로 어렵다. 최소한의 예방법으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운동에도 스트레칭이 중요하듯 손가락도 스트레칭을 해줘야한다. 간단한 방법으로 손가락에 힘을 꽉 준 채로 5초간 최대한 펴준 다음, 반대로 주먹을 주고 5초간 유지해 준다. 이 루틴을 하루에 10번 반복해주는 운동을 한다. 그리고 운동만큼 중요한 것은 충분한 휴식이다.  특정 손가락을 자주 사용하였다면 사용 직후에는 냉찜질, 이후에는 온찜질을 해주면서 손가락이 회복되는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운동을 통해 강화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의 내용은 증상과 예방법이다. 이미 관절염에 걸렸고 통증이 심하다면 병원을 빠른 시일 내에 방문해야 한다. 증상이 심하다면 주사로 치료하거나 보조기를 착용해야 한다. 더욱 심해져서 손가락 관절이 변형되었거나 사용이 힘든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치료가 필요하다. 병원 가기 전에 예방을 통해 손가락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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