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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허리통증과 디스크

by 캡틴육수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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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지난 목디스크, 거북목에 이어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통증에 대해 다뤄보려한다. 오늘의 주제는 허리 통증이다. 허리는 우리 몸의 중심으로 사람을 지탱하고 움직이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잦은 스마트폰 사용과 좌식 문화, 사무실에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바르지 못한 자세로 허리에 고통을 주고 있다. 그래서 허리를 강화하기 위해 운동을 하지만, 오히려 운동 중에 과하게 힘을 주거나 부적절한 자세로 인해 허리를 다치거나 심하게는 디스크에 무리를 주게 된다. 일상생활에서도 그 위험을 피할 수 없다. 필자 지인 중에는 냉장고를 옮기기 위해 쪼그려 앉은 채로 힘을 주다가 허리 디스크가 밀려났다. 지인은 치료를 받고 있고 재활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고통을 받고 있다. 그러면 허리통증과 디스크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두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법에 대해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다.

 

단순허리통증과 허리디스크

운동이나 외부 충격으로 인한 단순 허리통증과 요추 사이 협착증이나 추간판 탈출로 인한 허리디스크로 나눠 볼 수 있다. 단순 허리통증, 단순요통은 갑작스럽게 허리 근육을 사용하거나, 충분한 스트레칭 없이 무리한 운동을 했을 경우 나타난다. 대개 단순 요통은 초기에 냉찜질과 함께 휴식을 취해 주면 3~4일 정도면 통증이 완화된다. 하지만 허리디스크 통증의 경우는 심각성이 요통과는 달라진다. 단순한 요통이 1주일 이상 가면서 완화되지도 않고 다리나 엉덩이가 저리고 감각이 이상하다면 얼른 병원에 내원해야한다. 신경이 눌림으로 인해서 팔 다리가 저리고 감각에 이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처음에는 신경통이지만 이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사지 마비와 같은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척추에는 수많은 신경들이 지나가기 때문에 허리의 이상은 온 몸의 이상이 발생할 수 도 있다. 단순한 근육통을 넘어서 어디가 전기가 오듯 찌릿하거나 저릿하다면 디스크를 의심해 봐야한다.

 

허리통증 예방법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과한 운동 중 다쳤다면 우선 냉찜질, 아이싱을 해주어야 한다. 2일 이후 부터는 온찜질로 완화해주는 것이 좋다. 통증이 좀 가라앉았다면 허리를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주어 굳고 뭉친 근육들을 풀어주면 된다. 요통이 좀 오래 지속된다 생각되면 정형외과에서는 도수치료, 한의원에서는 추나요법의 치료를 받는다면 더 효과적으로 통증을 완화 시킬 수 있다.

 

디스크가 발병했다면 당장 병원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X-ray, MRI  등 정밀 검사를 통해 내 몸의 상태를 확인하고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할 경우에는 보조기를 차거나 일어나지 못할 수도 있다. 상태가 좋지 않다면 약물 치료를 넘어서 수술까지 가야한다. 허리는 언급한 것처럼 몸의 중심이기 때문에 그 회복기간동안 일어날 수 도 없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감내하며 회복을 해야한다. 

 

그럼 아프기 전에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앉아있을 때 바른 자세로 앉는 것이다. 학생, 직장인 등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 사람이라면 바르게 앉아야 한다. 장시간 허리에 부담이 가는 자세로 앉는다면 우리의 허리는 조금씩 데미지를 받고 있게된다. 허리와 목을 바르게 세우고 일자로 자리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걸음걸이에 있어서도 바른자세로 서고 뒷꿈치부터 천천히 걷는 방법이 있다. 바르게 걷기는 예방 뿐만 아니라 허리가 안좋아진 이후에도 바른자세로 회복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다. 목과 허리는 C자를 유지하고 발은 뒷꿈치가 먼저 닿은 다음 앞꿈치로 땅에서 떨어지게 걷는다. 그리고 발 끝은 정면을 유지하면서 약간 빠르게 걷는 운동을 한다. 

 

결론

허리는 우리가 서있을 수 있게 지탱해주는 역할을 한다. 몸 어느 부위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지만 허리는 그 중에서도 단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바른자세와 바르게 걷기로 허리 건강과 삶의 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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